능동자갈마당해변

서포리해수욕장, 밧지름해수욕장과 달리 굵은 호박돌이 깔린 몽돌해변이다.
몽돌이 너무 큰 탓에 걷기가 불편할 정도다.
그래서 해수욕장으로 활용하긴 어렵지만, 자연 풍광만큼은 빼어난 곳이다.
여름에는 해당화가 곱게 피고, 사시사철 쉬지 않고 쏟아지는 파도소리가 듣기 좋다.
해변 한쪽에는 장군바위가 우뚝하고, 그 건너편에는 유인등대가 들어선 선미도가 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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